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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왕아용

posted Apr 15, 2017, 11:55 PM by 박문식
중국식 발음은 '왕아룽'. 안휘성 부양시 농촌 출신이다. 그런데 부친과 모친은 아용이 3살 때 부터 저강성으로 돈벌이를 나섰기 때문에 조부모 슬하에서 자란 것 같다. 부친은 화물차 기사를, 모친은 방직공장에서 돈을 벌고 계신다. 보통 중국에서는 자기 고향에서 공부를 하고 대학을 가야 하기 때문에 부모님을 따라 다니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렇게 하려면 아주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는 '지역보호'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공부는 보통정도로 하였고 위로 누나가 있는데 결혼하여 출가하였다. 배구를 좋아하고 독서를 좋아한다. 고등학교 때 부터 고전인 공자, 맹자, 노자등을 읽었는데 특히 노자를 좋아한다. 서양 사상으로는 니체를 좋아하는데 노자와 니체의 사상체계가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리라. 기독교는 들어보지도 못하였는데 한국에 와서 대학교회를 통하여 들어본 바로는 박애사상이라고 생각한다. 고전 사상을 좋아하지만 그 분야로 대학을 가기에는 성적이 부족하였고 취업이 좋은 분야인 기계공학을 선택하여 한국에 오게 되었다. 자신의 미래상은 친구들이 자기를 평가한 바, 선생이 되거나 자기는 남을 돕는 봉사자가 되고 싶다고 한다. 남을 돕는 좋은 방법은 선생이 되어 좋은 가르침과 돌봄을 베풀 수 있을 것이라고 귀뜸해 주었다. 한국은 깨끗하고 친절하며 예의가 바른 점이 좋고 어려운 점은 한국어를 잘하지 못하여 소통이 어려운 점이라고 한다. 인터뷰를 통해 왕아용이 생각이 분명하고 한글도 곧잘하여 훌륭히 유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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