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생활체육과의 정일규 교수님을 초청하여 메세지를 들었다. 우연히도 정교수님의 따님이 지금 상하이에 머물면서 학업과 봉사에 열심이라고 한다. 정교수님은 개인적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유도라는 운동으로 힘 꽤나 쓰고 술 잘마시고 싸움 잘하던 박사과정 청년이 사고치고 유치장에 갖혔던 일, 그 때 뉘우치고 20년 만에 교회를 다시 찾아가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또 가족 외에는 모르는 아버지의 우울증 사망과 그 이후에 가족이 겪었던 힘든 가족사와 그로 인해 하나님께 무릎 꿇을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 장자인 자기가 뉘우치고 나서 가족이 하나하나 회복되어 가는 이야기 등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주셨다. 끝으로 자기는 하나님을 못찾아가서 결국 머나먼 미국에서 하나님이 찾아와 주셨던 일을 예로 들면서 한국에 온 유학생들에게도 가족과 고향을 떠나 왔으나 지금 예수님을 믿고 그 분을 따라 나서라는 의미있는 메세지를 던져 주셨다. |
Untitl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