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학부가 야외활동을 간다고 하여서 국제학생부도 함께 하였다. 대전수목원으로 가서 산책과, 즐길 것을 함께하리라고 기대하면서...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다. 미세먼지도 무척 심하다. 게다가 날씨가 무척 더워졌다. 대학부 학생들은 뿔뿔히 흩어져서 보이지도 않는다.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대여하는 가격도 너무 비싸다. 그래서 맘 편히 우리끼리 수목원을 산보하였다. 즐거운 대화가 이어진다. 오랫 만에 교회에 나온 친구들도 함께하니 기쁘다. 킴스에서의 이른 저녁으로 하루를 접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