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Nov 6, 2016, 2:58 AM by 박문식
[
updated Nov 6, 2016, 3:07 AM
]
오늘은 11월 첫째 주 일이기 때문에 모두 11시 예배와 성찬식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보문산으로 가을 산행을 나갔다. 붉게 물든 단풍잎과 흐드러지게 떨어진 플라타나스 낙엽을 밟으며 즐거운 이야기들이 오간다. 다시금 계절의 준엄한 권위를 느낄 수 있었고 불어오는 차가운 산바람을 맞으며 겨울이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산행을 마치고 이 동네의 맛집, 반찬식당에서 토속적인 음식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