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와 가을을 맞이하여 대구시 중구의 기독교 선교유적지 및 역사문화 탐방을 가졌다.

역사적으로 중국은 한국의 가장 오래 된 교류 국가였다. 당나라에서 부터 송, 명, 청나라에 이르기 까지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교류가 활발하였다.

그러나 일제의 식민지배와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세계는 이념화로 나뉘어졌으며 중국은 마오쩌뚱 공산주의로 나아간 반면, 한국은 전쟁에서 도움을 받은 미국과 서방을 따라 자본주의식 민주주의로 나아가게 되었다. 

특히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기독교 선교사들의 영향을 받아 자유민주주의를 체화해 갔으며 경제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사회, 문화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 가난에 시달리고 식민압제와 전쟁의 고난 가운데에서도 문화, 예술을 키워가면서 근대화를 이루어 나가게 되었는데, 이것이 오늘의 한국의 정서 또는 한류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

대구 근대문화 탐방 코스는 대한민국의 도시가 봉건시대로 부터 근대화를 이루어 나가는 유물들을 현장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한국의 역사문화를 잘 볼 수 있고, 한국을 봄으로서 중국을 더 잘 볼 수 있는 기회들을 가져다 주었다.